오전 스트레스, 오후 스트레스 중 나를 더 살찌게 하는 것은

오전 스트레스, 오후 스트레스 중 나를 더 살찌게 하는 것은

기사나 논문을 훑어보다 보면

이런 주제로 굳이 실험을 해서

논문까지 썼네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들이

간혹 있습니다.

​

그래도

논문 형식으로 발표된 가설, 가정과

그냥 머릿속 생각의 무게는

천지차이죠.

​
이 페이퍼는,

하루 중 어느 시간대에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식욕이 더 늘어나는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시행된 실험에 대한

결과입니다.

​

비만한 사람들 중에,

폭식 성향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나누어​

일단 오전 9시,오후 4시에

액체 형태의 음식을 주고요


오전, 오후 시간대에

스트레스에 노출되게 한 뒤
(오전 11시 40분과 오후 6시 1분에..)

​
스트레스 사건 3~40분 뒤에

부페를 제공해

식욕과 스트레스의 관계를 살펴보고

그 때의 호르몬 수치 측정을 위한

혈액검사까지 수행했다고 하네요.

​

식욕, 스트레스와 관련된

여러 호르몬의 수치를 측정하고

폭식 경향이 있는 / 없는 사람들의

​
반응을 살펴본 결과

오후에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가

오전에 비해 더 폭식할 확률이 높았고

본래 폭식 경향이 있는 사람이

스트레스에 더욱 취약했다고 해요.


내가 스트레스에 노출될 타이밍을

고를 수는 없지만..

본디 폭식 경향이 있으면서

다이어트 고민을 하는 주변 사람에게

스트레스 받을 만한 이야기를


전해야 한다면,

오전에 미리 하는 게

그나마 그 사람이 덜 폭식하도록 돕는 일일지도 모르겠어요.

​

서초동 한의원

단기다이어트의 종착점

수아연한의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