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터널증후군 드물지만 있어요

발목터널증후군 드물지만 있어요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발목에도 터널증후군이 생길 수 있답니다. 손목터널증후군만 있는 게 아니에요. 

발목 안쪽의 경골신경에 압력이 가해져 생기는 신경병증으로 발목 안쪽 복숭아뼈 아래가 저리고 아픈 증상이 느껴질 수 있어요. 

발바닥, 발꿈치부터 종아리 안쪽에서 위쪽까지 넓게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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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발목터널증후군의 원인. 

외상이나 부상 등의 특별한 이유를 찾을 수 없는 경우가 40% 정도라고 해요. 

이 외에 구조적으로 뼈 문제가 생기거나 결절종이나 낭종, 건초염이나 근육 비후 등으로 연부조직 구조 변화가 생기는 경우 발생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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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 서 있거나 걷는 경우, 걸음걸이 모양이 좋지 않은 경우, 갑자기 체중이 증가한 경우에 생기기도 합니다. 

양 쪽 발목에 동시에 발목터널증후군 증상이 나타난다면 통풍 당뇨 류마티스 등의 전신질환도 의심해 볼 수 있겠고요. 

치료가 중요하겠죠. 감각 이상과 통증이 운동 장애로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미리 치료 시작해야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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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신경 압박을 일으키는 구조물이 명확하다면 그 부분만 해결하면 되니 예후가 좋아요. 

그렇지 않을 경우 증상 호전을 위한 치료와 더불어 걷거나 서는 자세도 체크해 보아야 하는데요. 

발목이 회내, 즉 발목 관절이 안쪽으로 눕게 되는 포지션에서는 발목 터널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지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