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

실천 너무 쉬운 살 빼는 법 운동 아니고 식단 아니에요

SUAYEON 2023. 4. 7. 08:51

실천 너무 쉬운 살 빼는 법 운동 아니고 식단 아니에요

 


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 늘리고 적게 먹고 자극적인 음식 줄이고 운동해라.

그게 살 빼는 법의 기본인 걸 누가 모르나요. 그게 어려우니까 문제죠.
모델도 연예인도 운동선수도 평생 다이어트 식단, 건강식단만 먹지는 못할 꺼에요. 운동도 한계가 있고요. 



식단조절 식이조절 운동 말고, 평소에 간단한 습관 더해 자연스럽게 살 빼는 법 지금부터 알려드릴께요. 
다 근거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뭘 드시든 천천히 씹어 드세요. 천천히 씹으면 천천히 먹게 되고요, 그것만으로도 총 음식 섭취량이 줄어드는 효과 있어요.

포만감도 늘어나고 적게 먹어도 배부르고요. 

23개의 관찰 연구를 리뷰한 최신 논문에 따르면, 빨리 먹는 사람들이 천천히 먹는 사람들보다 더 살이 잘 찐다는 결론 나와 있습니다. 

건강한 음식을 더 많이 담고, 덜 건강한 음식은 더 작은 그릇에 담는 것도 팁이겠어요. 

위의 이야기와 이어지는 팁인데요. 수십년 전과 지금의 그릇 크기를 비교하면 지금이 훨씬 크다고 하더라고요. 

더 작은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어 버릇하면, 우리 뇌는 실제보다 우리가 더 많이 먹었다고 착각한대요. 

큰 접시에 음식을 담아 먹으면 조금 먹었다고 생각해 더 많은 음식 먹게 된다고 하고요. 

뭘 먹더라도 작은 그릇에 덜어 먹기. 역시 실천 쉬운 살 빼는 방법이에요. 

역시 같은 맥락으로, 외식하게 되면 나오는 음식 양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더 많이 먹게 된다고 하는데요. 

내 먹을 만큼만 작은 그릇에 덜어 먹기, 조금 먹어도 많이 먹었다고 스스로 느끼고 만족하면 그걸로 되는 거니까요.



또 실천 쉬운 살 빼는 방법, 몸에 안 좋은 음식들 눈앞에서 치우기에요.

견물생심이라고 하잖아요. 별 생각 없다가도 눈앞에 초콜릿이나 과자 칩 무언가 있으면 먹고싶어져 손을 뻗게 되어요.

집에 고칼로리 간식들이 잘 보이도록 놓아 둔 사람들과 과일이 보이도록 바구니에 담아 놓은 사람들을 비교한 연구도 있어요.

당연히 고칼로리 음식들이 잘 보이는 집 사람들이 더 살 많이 쪘고요. 별 연구가 다 있죠?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고칼로리 음식들은 찬장 안에 잘 숨겨두시고 건강에 좋은 야채과일들을 밖 선반이나 냉장고 앞쪽에 두어 보세요.


그래도 평생 고칼로리 나쁜 음식들 안 먹을 수는 없다! 당연해요.

그럼, 그런 음식들은 꼭 빨간 그릇, 빨간 접시에 담아 드세요. 역시 실천 쉬운 살 빼는법입니다. 






역시 신기한 연구가 있는데요, 프레즐을 흰 접시나 파란 접시에 담아 주었을 때보다 빨간 접시에 담아 주었을 때 연구 참가자들이 프레즐을 덜 먹었다고 하네요.

아마 붉은색이 위험을 표시하는 신호이기 때문에 그렇다 라는 해석이 있다는데, 어쨌든 참고하면 좋을 듯 해요. 

마지막으로 운동 아니고 식단 아니고 실천 쉬운 살 빼는 법. 








먹을 때는 먹기만 하기 에요. 내가 뭘 먹는지 음식에 집중하는것 자체만으로도 총 음식 섭취량이 줄어든대요.

TV나 동영상 기타 컴퓨터나 폰으로 뭔가를 하면서 먹으면 내가 얼마나 먹었는지 스스로 인지하기 어려워 자연스럽게 과식하게 된다고 합니다. 


24개 연구를 리뷰한 논문에 따르면, 무언가 먹을 때 위처럼 다른 곳에 신경을 빼앗긴 상태이면 그 식사 때 10%정도는 더 먹게 된다고 해요.

또, 그 영향이 한 번의 식사에 그치는 게 아니라 그 다음 식사 때에도 25% 정도나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는 이야기도 함께 있어요.


먹었는데 내가 모른다? 쓸데없이 더 먹었으니 그만큼 다이어트에서 멀어지잖아요. 먹을 때는 내가 먹는 음식에 집중하세요.

수아연한의원에서 운동이나 식이요법 말고, 평소 실천하기 쉬운 살 빼는 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