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

불면증 치료법과 해소법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SUAYEON 2023. 3. 10. 09:56

불면증 치료법과 해소법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불면증, 수면장애의 일종으로 잠이 잘 오지 않고, 잠든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운 증상을 말하죠. 

불면증의 종류를 나누는 기준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아직 나타난 지 얼마 되지 않은 Acute한 불면증은 1일~몇 주 내외 불면증상이 지속된 경우를 일컫고요. 

1주일에 3일 이상 불면 증상에 시달린 지 3달 이상 지났다면 만성적인, Chronic한 불면증이라 볼 수 있습니다. 


불면증의 원인에 따라서는 크게 2가지 타입으로 불면증을 분류해요. 

일차성(Primary) 불면증은 불면증 자체가 다른 건강 이슈로 인한 것이 아닌 경우이고요. 

이차성(Secondary) 불면증은 다른 원인 때문에 불면 증상이 생겨난 경우를 일컫습니다. 

천식,우을증, 관절염, 암, 속쓰림 등 증상이나 통증, 혹은 특정 약물 때문에 생긴 불면증이요. 

일차성 불면증이 생기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소음이나 빛, 온도 문제로 잠들기 어려운 경우도 있고요. 

시차 적응의 문제나 업무시간 변화 기타 좋지 않은 습관들 때문에 갑자기 불면증이 생기기도 하고요. 

그래도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건 아무래도 스트레스입니다. 


아주 큰 사건들이 아니더라도 일상의 스트레스가 쌓여 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특히,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었을 때의 체내 호르몬 변화가 불면 증세를 더욱 악화시키게 되어요. 

멜라토닌, 코르티솔 모두 익히 들어 보신 호르몬들이죠? 잠이 잘 오려면, 멜라토닌이 잘 분비되어야 하고 코르티솔 분비는 줄어들어야 해요. 

 



코르티솔은 소위 '스트레스 호르몬' 이죠. 아침에 일어날 시간이 되면 코르티솔 수치는 다시 올라가야 하고요.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에 시달리는 환자분들의 경우 이 코르티솔 농도가 하루 종일 떨어지지 않고 높은 수치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불면증 때문에 힘들다고 하면 수면제 먹어야 하나...? 부터 떠올리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약에 의존하기보다는 비 약물적인 치료를 우선 시도해 보시는 게 좋아요. 

수면 환경을 잘 셋팅해 잠이 잘 올 수 있도록 방해 요소를 먼저 제거해 보시는 게 중요하겠고요. 

 



매일 비슷한 시간대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시고, 잠들기 전 전자기기는 당연히 멀리하셔야 좋아요. 

카페인 음료 과용 피하시고, 규칙적으로 운동하시고, 야식 줄이시고, 침실은 어둡게 조용히 환경 조성하셔야겠죠. 

너무 덥거나 추워도 좋지 않고요. 침대에서는 자는 것 외의 다른 활동은 하지 않도록 셋팅하시는 게 좋아요. 

잠이 오지 않고 졸립지 않다면 침대에 억지로 누워 계시지 말고 릴랙싱이 될 만한 활동을 하시는 게 낫고요.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목욕을 하는 등의 나만의 릴랙싱 루틴이 있다면 금상첨화겠어요. 

 




한의학에서의 불면증 치료, 아주 예전부터 불면증이 발생한 원인에 따라 각 증상에 맞는 처방을 활용해 왔는데요. 

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 증상 치료에 효과적이에요. 

수아연에는 꿀잠 주무시도록 도와 드리는 한방차, 용안육대추차 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숙면에 도움을 주는 차 리스트도 정리해 드린 적이 있고요. 

나를 괴롭히는 불면증, 작은 습관 교정으로도 좋아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알려드린 팁들 한 번 실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