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가나랑드샤 고양이 혀 모양 쿠키 맛은 예상과 달랐어요

SUAYEON 2023. 3. 3. 07:45

가나랑드샤 고양이 혀 모양 쿠키 맛은 예상과 달랐어요

어디서든 신제품 과자가 보이면

꼭 한번은 사먹어 봐야 직성이 풀려요.



하늘아래 새로운 맛이 있겠는가..

싶다가도

원래 아는 맛이 무섭기도 하고

조화의 묘미가 있으니까요. 



가나 랑드샤쿠키

처음 봤으니 안 살수가 없어서 샀습니다. 




뜬금없이 왜 과자 그람수를 쟀냐면요.


뭘 먹더라도 알고 먹자!!

항상 칼로리 체크는 하는데요.




가나 랑드샤쿠키 칼로리

91g에 515kcal라.. 애매한 단위인데?



뜯어 보니 13개가 들어 있고요.

그럼 하나에 7g이란 이야기인데

진짜인가? 하고 재 봤어요.



7g 맞더라고요.

그럼 가나 랑드샤쿠키 하나가

대략 40칼로리쯤이라는 거고요.

(39.6153846칼로리...)



랑드샤가 뭐야? 하고 찾아보려는데

저같은 사람을 위해 

겉에 써 놓았더라고요. 

Langue de chat, 고양이 혀 라는 뜻이래요. 

그런 모양의 쿠키나 초콜릿 바들을

랑드샤라고 부르나봐요. 

찾아보니 길쭉한 타원형 모양이 많은데

이 가나 랑드샤는 네모 모양... 이네요. 




중요한 건 맛이니까요. 

앞뒤면과 단면을 보시면 

대충 예상이 되시나요. 



저는 버터맛이 강하게 도는

리치한? 쿠키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일단 부드럽게 부서지는건 맞고요. 

겉 초콜릿 코팅은

준초콜릿 맛!! 매우 가벼운 단맛이고

안의 쿠키도 매우 가벼운 맛이에요.

쇼트닝 맛? 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는 리치한 초콜릿 코팅에

버터 맛 많이 나는 

초코쿠키일 꺼라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준초콜릿의 그 맛이 있고

버터맛 별로 안 나는, 

그런 가벼운 공장쿠키만의 맛이 있으니까요!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