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랑드샤 고양이 혀 모양 쿠키 맛은 예상과 달랐어요
가나랑드샤 고양이 혀 모양 쿠키 맛은 예상과 달랐어요
어디서든 신제품 과자가 보이면
꼭 한번은 사먹어 봐야 직성이 풀려요.
하늘아래 새로운 맛이 있겠는가..
싶다가도
원래 아는 맛이 무섭기도 하고
조화의 묘미가 있으니까요.
가나 랑드샤쿠키
처음 봤으니 안 살수가 없어서 샀습니다.
뜬금없이 왜 과자 그람수를 쟀냐면요.
뭘 먹더라도 알고 먹자!!
항상 칼로리 체크는 하는데요.
가나 랑드샤쿠키 칼로리
91g에 515kcal라.. 애매한 단위인데?
뜯어 보니 13개가 들어 있고요.
그럼 하나에 7g이란 이야기인데
진짜인가? 하고 재 봤어요.
7g 맞더라고요.
그럼 가나 랑드샤쿠키 하나가
대략 40칼로리쯤이라는 거고요.
(39.6153846칼로리...)
랑드샤가 뭐야? 하고 찾아보려는데
저같은 사람을 위해
겉에 써 놓았더라고요.
Langue de chat, 고양이 혀 라는 뜻이래요.
그런 모양의 쿠키나 초콜릿 바들을
랑드샤라고 부르나봐요.
찾아보니 길쭉한 타원형 모양이 많은데
이 가나 랑드샤는 네모 모양... 이네요.
중요한 건 맛이니까요.
앞뒤면과 단면을 보시면
대충 예상이 되시나요.
저는 버터맛이 강하게 도는
리치한? 쿠키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일단 부드럽게 부서지는건 맞고요.
겉 초콜릿 코팅은
준초콜릿 맛!! 매우 가벼운 단맛이고
안의 쿠키도 매우 가벼운 맛이에요.
쇼트닝 맛? 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는 리치한 초콜릿 코팅에
버터 맛 많이 나는
초코쿠키일 꺼라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준초콜릿의 그 맛이 있고
버터맛 별로 안 나는,
그런 가벼운 공장쿠키만의 맛이 있으니까요!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